공유전동킥보드 고고씽, 언택트 이동수단으로 코로나19 이후 300% 성장
- 약 1년 동안 누적 회원 22만명, 누적 탑승 횟수 100만 건, 월간 사용자 9만명
- 2월 코로나 이후 탑승량 300% 증가... 각 지역별 이동수단으로 인기몰이
(주)매스아시아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고고씽’이 약 1년 간 ▲누적 탑승 횟수 100만건 ▲누적 회원 22만명 ▲월간 사용자 9만명을 돌파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2019년 4월 런칭된 고고씽은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경기 동탄2신도시, 경남 진주, 경기도 수원 광교로 운영 지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2월 대비 6월 성장 수치를 살펴보면 ▲탑승량 300% ▲이동시간 450% ▲이동거리 440% 가량 증가했다. 이태원 확진자가 발생한 5월 초에도 고고씽 신규 회원 및 주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코로나19로 전동 킥보드가 언택트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역별 분석으로는 서울 강남지역의 탑승자는 총 81,000명, 누적 탑승 횟수 81만건으로 이중 30대 남성 비중이 30.52%로 가장 높았다. 강남에서 가장 탑승률이 높은 구간은 강남대로(강남역-논현역 구간), 테헤란로(강남역-삼성역 구간)이다.
산업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사업을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은 타 지역과 다르게 가상 울타리를 활용한 특정지역의 주정차반납이 정해져 있는 도크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누적 탑승자는 15,000명, 누적 탑승 횟수 10만건으로 이 가운데 40대 여성 탑승 비율이 11.64%로 서울 대비 10배 높은 수치이다.
최근 고고씽이 진출한 수원 광교지역은 동탄2신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이 진행되면서 광교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서비스가 확장됐다. 누적 탑승자 10,000명, 누적 탑승 횟수 3만건이며, 20대 여성탑승비율의 경우 1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특히 오전 출근시간 대 광교중앙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진주시의 경우, 누적 탑승자 10,000명, 누적 탑승 횟수 6만건으로 이중 20대 남성 탑승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56.91%로 나타났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고고씽 런칭 후 약 1년 동안 퍼스널모빌리티 이동 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코로나가 유행한 2월대비 300% 성장을 하며,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올해 대중교통이 불편한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른 확장과 1만대 이상의 퍼스널모빌리티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매스아시아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2신도시에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사업을 통해 5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기여하며 규제개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7월 2일 고고씽에서 ‘알파카(ALPACA)’로 브랜드를 변경하며 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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